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사업들을 한데 모아 도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충청북도 가치자람 플랫폼을 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가치자람 플랫폼은 중앙부처와 도, 시군에 흩어져 있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지원 제도를 한데 모은 것으로, 맞춤형 검색부터 신청까지 가능하다.플랫폼은 거주 시군, 자녀 수를 기준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지원금 관련 정책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간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글,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다.또한 중앙부처, 도, 시군에 흩어져 있는 지원 정책
청주시는 농가경제의 안정과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2024년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농업인월급제는 가을철 일시금으로 받던 농협 수매대금의 50%를 3월부터 9월까지 농협자금으로 매월 최저 30만원부터 최고 200만원까지 선 지급하는 것이다.월급으로 지급한 자금에 대한 기간 이자는 청주시가 농협에 보전해준다.사업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농협과 출하약정을 체결한 농가이다.시는 이달 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관내 11개 지역농협에서 농업인 월급제 대상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충북도는 2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가 산업부에서 공모중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대응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는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인체장기를 재현하는 오가노이드를 활용,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전문 신약개발 기업이다.충북도는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모든 지자체가 협력을 희망하는 핵심기업인 오가노이이드사이언스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바이오분야 특화단지 지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다.현재 산업부에서 공모중인 바이
청주시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제안 대상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다.특히, 올해는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 관광, 교통 등 시정 전 분야의 꿀잼도시 아이디어 발굴과정을 신설 운영한다.그러나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타 기관 소관 사업 △기타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는 오는 3일부터 시내버스 43개 노선의 운행 시간 및 경로를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9일 노선 전면 개편 시행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접수한 시민 불편 사항 중 타당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기존 산성~명암약수터~체육관을 운행하던 862번 버스는 지난해 12월 9일 노선 개편과 함께 명암약수터를 미운영하는 것으로 변경된 바 있다.이에 명암약수터~산성 구간을 등산하는 시민으로부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862번 버스 노선을 청주박물관을 경유(산성→도청 방면)하는 것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또
청주시는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IC’를 31일 오후 3시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시는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하이패스IC 확대 방침에 따라 만성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는 서청주IC 주변의 교통여건 개선과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신규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시는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최적의 IC입지를 선정하고,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조 속에 2016년 하이패스IC 연결허가 승인 및 협약을 체결했다.이후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청주강서 하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방송인 조영구(57)와 가수 원슈타인(29)을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위촉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2년간이다.이날 위촉된 홍보대사 두 명은 청주시 주요 행사와 축제, 각종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는 등 청주시 이미지 홍보 활동을 벌인다.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한 조영구 씨는 충북 충주시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까지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출신인 원슈타인은 ‘Mnet 쇼미더머니9’, ‘MB
충북도는 2024년을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원년의 해로 삼고 참여자를 연 10만명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30일 도에 따르면 구인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매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지난 2022년 진천, 음성군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11개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나, 시군별 수행기관 선정 지연과 4시간 근로라는 새로운 근로형태 도입에 따른 근로자의 참여가 저조했다.이에 도는 근로시간 탄력 조정, 근로영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국회부의장)이 30일 충청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충북 청주시상당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의원은 “2022년 재선거로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이 되어 지난 1년 10개월동안 정부 여당 국회의원, 국회부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정 의원은 “그동안 각종 규제를 받으며, 정부정책에서 소외받던 충북에서 벗어나 중부내륙지역을 특별지원하기 위한 중부내륙특별법을 대표발의해 청주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충북 중심의 국가 균형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9일 회의를 열어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앞서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6일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인사청문특위는 김 후보자에 대해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약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충북도 및 지역사회 등과 원활히 소통해 문화예술과 관광의 미래를 선도하는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데 무리가 없을
이범석 청주시장은 29일 "청주 고속철도 오송역의 명칭을 청주오송역으로 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세종역 신설과 하등의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월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말 오송역 명칭 변경 주민 설명회를 열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세종역 신설 같은 SOC 사업은 기본적으로 경제적 타당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갖춰야 하는데, 이미 정부 차원에서 두 가지 타당성이 다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 추진 않기로 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세종역 신설 문제가 계속 제기되는 원인은 오송역에서부터 세종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29일 이종명 (합)신양건설 대표가 1억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충북 83번째이자 전국 3356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이종명 대표,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했다.이종명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뒤에서 조용히 지원하며 지내왔는데 기회가 되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좋은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종명 대표는 충북도내 폭우나 폭설 등으로 인해 도로가 막히는
충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청주시, (주)이녹스첨단소재와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은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청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주)이녹스첨단소재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2만2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28년까지 총 4400억원 투자 규모의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이 회사의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이녹스첨
청주시는 수곡동 1순환로 변 완충녹지(산남사거리~개신고가차도) 일원에 ‘맨발 명품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조성한 수곡동 ‘명품 황톳길’(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 약 360m)과 연결해 산남사거리부터 개신고가차도 방향으로 약 650m까지 황톳길을 연장한다. 왕복 약 2km의 황톳길이 조성된다.650m 구간의 노후화된 산책로 등 시설물을 철거하고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 포장을 이중으로 설치한다.일부 구간에는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별도로 조성하고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충북도는 올해부터 근로자를 두지 않는 1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업급여 지원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도는 근로복지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도는 1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고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 가입자 정보 및 보험료 납부실적 등을 공유한다.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고용보험 가입자와 국비 지원 신청 소상공인에 대한 도비 지원사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자영업자 고용보험(근로복지공단) 가입대상은 1인 혹은 50인 미만 근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6일 (재)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그동안 무보수 비상근제로 운영해 왔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관광사업본부 신설 등 조직 확대와 책임경영 체제 강화를 위해 상근제로 전환함에 따라 김갑수 후보자의 자격을 검증했다.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노금식 위원장을 비롯해 최정훈·김성대·오영탁·이옥규·이태훈·임영은·안지윤·박재주 의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김 후보자는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8억원을 확보해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스마트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스 차단이 유선방식에서 무선방식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가스 사용이 많은 제조현장에 도입되면 산업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도는 지난 2019년에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어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특구사업자가 무선기반 가스용품의 실증을 진행했다.2년여 간의 실증을 통해 마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선 차단 제도
청주시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4 청원생명축제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는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올해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3명의 당연직 위원과 농업 및 축제 관련 전문가 등 22명의 위촉직 위원들로 구성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청원생명축제의 첫 시작을 여는 의미로, 지난 축제의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 올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통합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청주시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오창읍주민센터, 사창시장을 각각 찾아 취약계층 노동자, 오창읍 기관단체장, 시장 상인들을 만나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정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새벽 청주시 청원구 수동에 위치한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새벽인력시장을 찾은 일용직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을 배식했다.이어 김 지사는 오창읍주민센터를 방문해 오창읍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인회 오창읍 분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기업인협의회장,
청주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온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온시장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중 청주페이 앱을 열고 온시장을 클릭하면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 기간 중 ▲전 회원을 대상으로 7000원 할인 쿠폰이 발행되며 ▲온시장 결제자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1명), 30만원(1명), 20만원(1명)의 청주페이 특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또한 같은기간 ▲온시장을 이용한 100명을 추첨해 청주페이 한정판 카드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