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月 삼질날 정지용중, 중, 때때 중,우리 애기 까까머리.삼월 ‘삼질날/삼짇날’,‘질나라비’, 훨, 훨,제비 새끼, 훨, 훨,쑥 뜯어다가‘개피 떡’ 만들어.호, 호, 잠들여 놓고냥, 냥, 잘도 먹었다.중, 중, 때때 중,우리 애기 상제로 사 갑소. 정지용(鄭芝溶, 1902. 5. 15.~1950. 9. 25.)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40번지에서 태어났다. 아명(兒名)은 태몽에서 유래된 지용(池龍)이고 세례명은 프란시스코[方濟角]이다.옥천에서 초등 과정을 마치고 휘문고등보통학교(徽文高等普通學校)에서 중등 과정을 이수했다. 일본
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황경수
2017.02.27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