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는 4일 ‘지역의 품에서 꿈을 키운다’는 비전으로 도교육청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올해 새로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에는 전국에서 10교를 선정하고 2027년까지 35개를 선정하여, 교당 3~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충북에서는 청주공업고등학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강원 충청권역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에 4년 연속 선정됐다.서원대는 2023년도 사업 운영 평가에서 교육기부자 발굴은 물론 지역자원 및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서 벽지, 소학교, 특수학교 중점의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 평가를 받고 2024년도 사업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기부 인프라를 발굴하고 활용해 초·중·고등학교에 전문적인 체육예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신입생 등록률 95.05%를 달성했다.충북보건과학대는 올해 정원내 909명 모집에 등록인원 864명으로 충북지역 전문대학 중 최고다.또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간호학과를 포함해 4개 학과 105명 모집에 전원 100% 등록률을 보였다.2024학년도 입학생은 정원내·외, 계약학과, 전공심화과정을 포함해 30개 학과 1062명이 입학했다.충북보건과학대가 95.05%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취업률이 78.3%로 충북도내 8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최근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가 세계 최초로 쓴 메밀 (Tartary buckwheat)의 기원을 밝혔다.이로써 메밀의 분자유전육종 뿐만 아니라 세계농업문명 발달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충북대에 따르면 우선희 교수는 한국연구재단(NRF), 중국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소 작물유전자은행의 조 메이량(Zhou Meiliang) 교수와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로부터 지원을 받아 한·중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쓴 메밀의 기원, 재배화, 분화 및 다양화에 대한 지놈적 통찰력(Genomic insig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오송 컨벤션센터 조성부지)에서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를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는 충북도의 뷰티 화장품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제품 및 기술개발, 새로운 뷰티트렌드 창조, K-뷰티의 글로벌 확산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에는 보건복지부와 충북도가 총 3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송 청주전시관 부지내에 연면적 9044m²(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된다. 오는 2025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는 실제 구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국회부의장)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돈봉투를 직접 전달한 카페업자가 정우택 의원에게 돈봉투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언론을 통해 폭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또한 총 800만원을 정우택 의원에게 전달한 내용을 적시한 메모지도 사실이라고 밝혔다"며 "메모지에는 돈을 전달한 일시와 장소, 금액, 방법까지 상세하게 적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정우택 의원이 직접 돈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찍힌
22대 총선 국민의힘 충북 청주흥덕 후보로 김동원 예비후보가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차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결선결과 청주흥덕에서는 김 예비후보가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김동원·김학도·송태영·이욱희 예비후보의 4인 경선이 치러진 청주흥덕은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지난 2~3일 김동원·송태영 예비후보 간 당원 20%, 일반국민 8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청주 주성초·세광중·청주고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4일 괴산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관내고 미래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관내고 미래인재 장학금’은 지역 우수인재 외부유출 방지 및 타 지역 인재 유입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이다.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22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관내 유일한 고등학교인 괴산고등학교 재학생 375명에게 총 3억75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도 2023년부
충북 영동군은 2023년 일반회계 공공자금을 운용한 결과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6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이자수입 30억원 대비 200% 증가한 기록이다. 또한 영동군이 지난해 징수한 지방세외수입 239억원의 25.1%에 달하는 액수이다.지난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경기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 등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영동군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을 적절히 활용해 자주재원을 확보했다.또한 고액 지출의 경우 관련 부서와 사
충북 증평군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통계청의 ‘2023년 인구동향조사(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청북도 평균 0.89명을 크게 웃돌았다.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고, 전국 228개 시·군시·구 가운데에서도 1명을 넘긴 곳은 41곳(18%)에 불과했다.군의 합계출산율은 △20
충북 영동군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를 새롭게 개장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4일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설 명절에 임시로 문을 열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명절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는 연면적 1027.08㎡·지상 2층 규모로, △산책을 즐기다 △영동의 향을 느끼다 △소망과 기원을 피우다 △대자연 속에서 기억하다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영동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산책을 하며 영동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벽
옥천군은 저소득층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 신청을 받는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무주택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를 최대 12개월 동안 240만 원(월 최대 20만 원)까지 매월 분할 지원하는 한시적 주거 지원 사업이다.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월세 지원액에서 주거급여액 중 월차임분을 차감한 금액만 지원한다.2025년 2월 25일까지 1년 동안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 출생)인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음성군이 의료·체육·교육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과 주택공급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을 모색한다.4일 군에 따르면 지역에 양질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유치한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국립소방병원은 19개 진료과목과 302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소방공무원의 특화 진료와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를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에 응급 의료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뿐만 아니라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국립소방병원과
보은군은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자체의 사회적 공동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입학축하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학생의 보호자의 결초보은카드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결초보은카드 미발급자는 사전 발급 후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부 또는 모와 자녀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군내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 1일 이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아울러 부모의 사망, 이혼 등의 사유로 부 또
충주시는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확산 체계를 구축하려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는 2022년 4월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주덕읍 화곡리 396㎡ 일원(서충주 신도시 내)에 2026년까지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12억 원 등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암모니아에서 생산되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녹지·공원 조성 및 수목 식재를 통한
제천의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이 문을 연다. 바로 의림동 지역특화재생사업이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의 특화요소를 살려 이를 기반으로 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물리적 기반을 재생시킬 방침이다.이 사업은 민선 8기 김창규호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민선 8기가 지향하는 도심 관광 고도화, 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적 노선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의림동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9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한 이후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현재 추진 사업은 청주시 예비군훈련장 종점 정비, 세종시 조치원 내 종점 확보 및 정비, 버스 운행경로 내 사고위험이 있는 유턴 구역 안전한 회차 공간 확보, 불합리한 승강장 위치 조정 등이다.우선, 노선 개편으로 노선이 강화된 예비군훈련장 종점 정비에 나서 37사단과 협약을 통해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을 종점 부지로 확보했다.시는 이 곳에 시선 유도봉 설치, 바닥다짐·잡석포설·우수관 설치로 바닥공사를 완료했으며, 3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0위를 차지했다.군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체감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2022년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던 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혁신 추진 성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부문에
충북도는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4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청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사업의 핵심 관광자원이 될 충북도청 당산터널(옛 충무시설)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2월 1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총 32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 활용성, 효과성, 지속성 및 제안서의 완성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대상 1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원에 새로운 기관장이 3월 1일자로 취임해 4일일부터 업무를시작했다.제25대 단재교육연수원장에는 한백순 장학관이 취임했다.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선암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37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연풍초등학교 교감 ▲무극초등학교장 ▲오창초등학교장 ▲수곡초등학교장을 두루 거쳐, 충청북도교육청 기획국 정책기획과 과장을 역임했다.한백순 원장은 “2024년에는 권역별 교원 생애주기연수 체제 강화 및 자격연수 확대 운영, 현장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