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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5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78) 할머니가 B(35)씨의 승용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할머니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B씨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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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바)로 최모(59)씨를 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청주시 금천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운전하다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1㎞ 가량 도주했던 최싸는 길에 주차된 택시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서면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최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60%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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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근근이 생활하던 지적장애 3급인 A씨는 난데없이 빚쟁이로 몰려 통장을 압류당하면서 500만원을 빼앗겼다. 돈을 빌려 쓴 적이 없었던 A씨는 억울했지만, 하소연할 곳이 없고 방법도 몰랐다. 이웃의 도움으로 법률 홈닥터를 찾아간 A씨는 해당 사채업자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내 돈을 돌려받았다.#2 아버지가 재혼을 하면서 계모의 아들로 돼 있던 B씨는 그런 것이 탐탁지 않았다. 이것을 바로잡으려 이곳저곳에 물어 봤으나 자신의 형편에는 조금 과하다 싶은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얼마 전 법률 홈닥터의 도움으로 가족관계등록부 정리를 위한 친생자관계부존재 확인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생활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약자와 같은 취약계층의 법률 상당과 서비를 지원하는 충북도
정치/행정
엄기찬
2017.0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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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인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이 지난달 2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됐다.2일 더민주 충북도당에 따르면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홍재형 위원장이 당내 원로로서 계파에 좌우되지 않고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공정하게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 위원장은 청주중·청주고와 서울대 상대·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6~18대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했다.지난 19대 총선 이후 지역 정치활동을 하지 않고 중앙당 고문으로 활동했다.
정치/행정
박상연
2017.02.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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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강도를 당했다고 허위로 신고한 혐의(경범죄 처벌법 위반)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오전 5시 2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도로에서 강도를 당했다고 허위신고를 한 혐의다.A씨는 당시 20대로 보이는 남성 2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금과 지갑, 카드 등을 빼앗겼다고 진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력팀 형사 등 20여명을 현장으로 급파해 주변을 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였으나 범인이나 범행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이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재차 물었고 A씨의 진술은 오락가락했고 앞뒤가 맞지 않았다.이후 A씨는 경찰의 조사 요청에 불응하고 연락을 끊어버렸고, 추가 수사를 벌인 경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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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일 “지방의원 겸직금지 규정을 강화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단체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충주시의원의 금품수수 혐의, 청주시위원의 영리행위 신고규정 위반 등 잊혀질만하면 지방의원의 이권비리사건이 터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방의회의 권한을 높여 자치단체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지역의원들의 이권비리 연결고리를 끊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했다.이권비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방의원 겸직금지 규정 강화 ▲지방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강화 ▲자기반성과 성찰 등을 들었다.단체는 “지자체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집행부를 감시하는 지방의회의 막강한 권한에 비해 이들을 감시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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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해마다 3월에 이뤄지던 정기 초·중등 교원 인사를 2월 초로 앞당겼다. 인사에 따른 불편이 어는 정도 없어질 전망이다.도교육청은 2월 중순에 발표되던 인사로 학교를 옮기고 학기 준비 등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고충을 반영해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인사시기가 당겨짐에 따라 8~9일 정도에 도내 초·중등 교원 인사가 단행된다. 아직 구체적인 인사 규모는 나오지 않았으나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도교육청은 해마다 3월 1일 자로 초·중등 교원 인사를 단행했고, 그 내용은 2주 전이 2월 15일 전후로 발표했다.이런 인사에 따라 사실상 자리를 옮기는 준비 기간이 2주밖에 되지 않아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원거리 이동 대상자는 시간이 부족했다.학기를 시작
정치/행정
엄기찬
2017.02.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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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교사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한 교사의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부는 청주의 한 고등학교 전직 부장교사 A(54)씨가 충북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2014년 9월 대입 수시원서 추천서를 작성하는 여교사에게 다가가 볼에 입을 맞추는 성추행을 했다.이듬해인 2015년 7월 17일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서 열린 교직원 연수 때 이 여교사를 불러 갑자기 입을 맞췄다.A씨는 이런 사실이 알려져 2015년 12월 18일 도교육공무원일반징계위원회에 회부돼 해임 처분됐다.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7월 21일 유죄가 인정돼 벌금 500만원의 선고유예를 받기도 했다.하지만 A씨는 “평소
사회/교육
충청미디어
2017.02.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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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청주복지재단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직 직원을 공개모집한다.복지재단은 사회복지 관련 분야 연구조사 및 정책개발을 총괄할 2급 선임연구원과 3급 연구원을 선발하기 위해 31일부터 2월 9일까지 공모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원서 접수는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3일간이다.지원 자격은 선임연구원의 경우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 소지자로 3년 이상 연구경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연구원의 경우는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박사과정 수료 이상자여야 한다.또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응시원서(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다운로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최종학력증
사회/교육
박상연
2017.01.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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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체육회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할 토요스포츠강사 185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주5일제 수업시행으로 학생들의 스포츠·레저활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올해 체육학교 운영사업에 참여할 학교는 모두 185개 학교로 각 학교의 토요스포츠강사 모집 인원은 1명이다.모집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도체육회 홈페이지나 각 시군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1.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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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에서 출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재소자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27일 오전 3시 30분께 청주교도소에서 A씨가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맨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교도소 측은 출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A씨의 신변에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부검도 의뢰했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1.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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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을 투명하고 청렴하게 보내줄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에 발송했다.도교육청은 특히 ▲금액 불문하고 공금으로 선물 등을 구입해 상급기관 직원 또는 직무 관련자에게 제공하는 행위 ▲교직원 등이 직무 관련자(학생, 학부모, 업체관계자 등)에게 선물 등을 받는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강조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기념품 또는 홍보용품을 받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청탁금지법상 허용 범위(불특정 다수인에게 배포용)인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치/행정
엄기찬
2017.01.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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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진천 서전고등학교 등 도내 12개 학교를 3월 1일자 자율학교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 학교는 앞으로 5년 동안 교과별 수업 시수를 20% 범위 내에서 증감할 수 있으며 교장도 공모로 임용할 수 있다.교사도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초빙할 수 있다. 해마다 또는 격년 주기로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 여부, 교수학습방법과 교원개발능력, 학생·학부모 만족도 등을 자체 평가한다.이법 지정으로 충북에서는 자율학교가 초등학교 30곳, 중학교 22곳, 고등학교 28곳 등 모두 8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치/행정
엄기찬
2017.01.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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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2일 치러지는 괴산군수 보궐선거와 관련해 불법선거 예방을 위해 설 명절 비상근무에 들어간다.도선관위는 괴산군수 보선 출마선언이 잇따르며 다수의 입후보예정자로 과열이 우려된다며 검·경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설을 맞아 명절 인사 차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와 사전선거운동을 비롯해 당내 경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여론을 왜곡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괴산군은 물론 인근 시·군도 순회 감시와 단속에 나서는 등 위법 행위 예방과 단속에 힘쓸 예정이다.도선관위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대선 주자의 팬클럽이나 지지모임 등의 단체가 경쟁적으로 조직되고 있어 이들의 선거법 위반 행
정치/행정
엄기찬
2017.01.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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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을 낳았던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개방형 교장 공모가 결국 원점으로 다시 추진된다.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일선 학교 교장 공모와 관련해 청주 A고등학교 교장은 교육부 임용 제청 추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이미 2차 심사를 통해 지원자 4명 가운데 2명을 압축했으나 1차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일어 하반기에 새로운 심사위원을 구성해 재공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도교육청은 임용 제청 추천 취소 사유와 함께 9월 1일자 인사에 맞춰 교장 공모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 승낙을 받았다.앞서 A고교는 지난 3일 공모 교장 1차 심사에서 심사위원이 지원자에게 전교조 출신을 이야기하면서 배제 발언을 해 불공정 시비
정치/행정
엄기찬
2017.01.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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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30대가 술에 취해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가 잠이 드는 바람에 경찰에 적발됐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6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37)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청주시 율량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3%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다.술에 잔뜩 취해 운전하던 A씨는 신호를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천에서 회식을 했는데, 대리비가 없어 운전했다”고 말했다.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을 했다가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1.26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