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총인구수는 10만3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00명 감소(외국인 179명 증가)했다. 내국인은 2018년 9만5830명에서 올해 2월 9만876명으로 매년 줄어들며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다.이에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이전을 안내하는 등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한충완 옥천부군수가 오는 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지난 1월 1일 부임한 한 부군수는 지난 100일, 짧은 시간 동안 군정 전반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역 발전에 큰 힘을 보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 이해, 배려 등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줘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한 부군수는 취임하자마자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옥천 제2농공단지, 구읍과 장계관광지의 대단위 관광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두루 살펴보며 군정 현안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또한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
보은군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 벚꽃이 절정을 이뤄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군에 따르면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수령 20년 이상 된 4381그루의 벚나무들이 20km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이 벚꽃길은 차량의 간섭없이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커지는 나무처럼 인기를 더하고 있다.특히, 청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지(금) 당(장) 고(go)’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질환자별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 교육 4주를 실시한다.올해부터는 기존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진천 체력 인증센터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 측정을 함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영양교육은 차수별로 만성질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제천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확대를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친환경 등 ▲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비 7억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전년 대비 약 1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친환경 쌀과 잡곡을 작년 대비 3개교 증가한 97개교에 공급하고 있으며, 쌈·채소 등 친환경 지역우수 농산물은 전년 대비 5개교 증가한 25개교 교육기관에 공급하고 있다.또
청주시는 기본 교통체계와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모빌리티 특화도시 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스마트 모빌리티는 대표적으로 전동킥보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있다.최근 정부는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모빌리티 자동차국’을 신설한데 이어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또한 지자체 모빌리티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청주시도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미래교통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새로 건립한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에 건강증진센터를 이전 개소했다.충북대병원은 본관 1층에 위치했던 건강증진센터를 암병원 개소 시기에 맞춰 암병원 2·3층으로 옮기고 지난 5일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새로 단장한 건강증진센터는 암병원 2층 일부와 3층 전체에 위치해 있는데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연결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건강증진센터는 이전 후 최근 스마트병원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그 특징 중 하나는 RFID시스템을 통한 검진대기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수검자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단양군의 의료복지 새 시대가 눈앞에 왔다.새로운 의료진의 첫 출근과 함께 최신식 의료 장비와 고사양 구급차 등이 속속 배치되고 있고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의 시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7월 1일 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의료진이 지난 1일 첫 출근을 했다.이로써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실 간호사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의료진들은 약 한 달간 의약품과 소모품을 구비하고 의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이주열)은 '인공지능 융합교육(AI+X) 시범학교'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째 운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은 '현실 세계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AI 기술 적극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경영 및 금융 분야의 융합 교육을 받고 있다.상업계 특성화고의 전통적인 경영·금융 교육 방식을 넘어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공지능의 이해 및 윤리' 과정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수
충북 단양군이 지역균형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을 심의하는 제1회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 개최 결과,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도비 19억 6700만 원을 확보했다.군은 올해 기반조성사업으로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단절된 하상 자전거길을 연결해 관광 성수기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강조해 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군은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7일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국민의힘 소속 김영석 충주시의원을 고소했다.국민의힘 김영석 충주시의원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 오전 충주시 모처에서 본인의 차량과 낫을 이용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설치한 사전투표 현수막을 훼손했다.이날 김영석 의원이 철거한 사전투표 현수막은 사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설치가 가능한 현수막이다.이에 충북도당은 김영석 의원을 형법상 재물손괴죄, 절도죄와 함께 공직선거법위반(공직선거법상 선전시설 등에 대한 방해죄, 투표참여권유 현수막 훼손·철거)으로 고소
충북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충북아트센터가 밀레니엄타운 부지내 건립될 전망이다.충북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공연장과 복합문화공간 중심의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전문가, 공연 관계자,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이번 공청회는 양승돈 전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좌장을 맡고, 충북아트센터 정책연구를 수행한 변혜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이용자 관점에서의 충북아트센터 건립 필요성과 전망을 주제로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2024년 3월의 '이달의 연구자' 로 공과대학 안전공학과 최영보 교수를 선정했다.최영보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8.4,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0.8%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에 ‘Quantitatively sensitive and resolution-enhancing strategies in optical signal conversion of SPR images using extensive angle-scanning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5일 오후 ‘제14회 청주대 군사학과 입과식 및 승급식’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번 군사학과 입과식 및 승급식은 국제화·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군사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선발된 군사학과 후보생의 입학과 승급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신입생,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청주대 군사학과에 입과한 후보생들은 창조적 탐구인 군사전문가로 발전하고, 덕성함양과 인격 연마로 도덕성을 확립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등 군사학과 학생으로서 명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사학과 졸업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4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사학과 총동문회 최영준 회장, 임형수 사학과장, 고창섭 총장 등이 참석했다.최영준 사학과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이렇게 선배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우리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역사를 바로 알고 대한민국의 미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이에 고창섭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선배님들의 사랑이 느껴진다. 이렇게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입학정보에 소외된 고등학교와 정보에 취약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충북대는 현재 농어촌∙도서지역 고교 및 특성화고교,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다채로운 대학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충북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소외지역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는 충청권 13개 대학이 함께 도서 벽지 및 농어촌 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과 모의면접을 통해 학생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은 5일 북문로 소재 식당에서 전 임직원들과 식사시간을 갖고, 내수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 기업들의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처음 시작했다.‘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고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충북경제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는 ‘다함께 실천하는 내수진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 3일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회사 주변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도내 주요관광지 여행하기,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미생물학과 김양훈, 안지영 교수 연구팀의 SARS-CoV-2 Spike protein RBD에 결합하는 hCypA의 항바이러스 연구결과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 (2024년 3월 28일)에 선정됐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코로나19 사태의 원인이 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RBD (Receptor binding domain)을 통해 인간 ACE2(H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충북을 방문해 집중 지원유세를 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벚꽃이 만개한 청주 무심천 서문교를 찾은 청주시민들 앞에서 이광희 후보(서원구) 지원유세를 했다.이날 청주 지원유세에는 청주 후보인 이강일(상당구)·이연희(흥덕구)·송재봉(청원구) 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대전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청주를 방문한 이재명 대표는 투표에 반드시 동참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이 대표는 “투표를 포기하는 것 주권을 포기하는 것은 결국 그들을 편드는 것이고
옥천군은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대상자를 모집 중이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 및 병원 동행 등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신청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청·중장년(19~64세),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대상자로 선정 시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또는 특화서비스(병원 동행) 중 선택해 소득수준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