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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백문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여백문학상에 신영순 시인이 선정됐다. 청주(청원) 출신으로 1994년 월간 '포스트 모던'으로 등단한 신 시인은 시집으로 '늦은 안부', '달을 품다', '푸른 도서관' 있고, 6회 청주문학상을 받았다.1986년 여백문학회 창립멤버로 총무와 회장을 지냈으며, 청주문협, 뒷목문학회원과 시동인 '새와 나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길자 심사위원장은 "신 시인의 글에선 문장의 기교가 능숙하고 언어의 창조성이 풍부하며 넓은 혜안과 깊이 있는 문학성, 시 문단 공헌도 등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 시집 '푸른 도서관'은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마력과 함께 자연주의, 상징주의와 섬세한 감성이 연결돼
문화/생활
박인영
2018.1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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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청주시립교향악단 및 시립국악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1명,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1명이다.원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 ch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소정의 서류와 함께 청주시 문예운영과에 제출하면 된다.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공고일 현재(2018.11.14.)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해당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로 지휘 경력이 2년 이상 있는 자, 현직교수의 경우에는 해당대학 총‧학장의 겸임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문화/생활
박인영
2018.11.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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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은 창사 48주년을 맞아 기획·제작한 다큐멘터리 '살처분, 신화의 종말'(연출 김영수, 촬영 이일범)을 13일 방송한다.13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살처분, 신화의 종말'은 동물의 대량 살처분 정책의 논리와 배경, 문제점 등을 살펴본다.특히 과학적인 방식으로 살처분 없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를 극복하려는 네덜란드와 홍콩 등의 전염병 극복 사례를 제시한다.살처분 정책은 1961년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정으로 시작됐으며 2000년 구제역 사태 이후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기준으로 예방적 살처분이 시행되면서 잔인하고 비인도적 정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문화/생활
박인영
2018.11.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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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일본 야마나시(山梨)현의 학술연구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9일 청주에서 열렸다.이날 학술행사는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과 호서고고학회(회장 이홍종)가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 '중원의 고려 사찰 : 사람人과 바람願'과 연계해 야마나시현립박물관과 국내 불교사·미술사학계 연구자들이 모여 충북과 야마나시 두 지역 중세 불교사, 불교조각, 불교회화, 불교금속공예를 세부 주제로 다뤘다.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1992년 자매결연했고, 2008년에는 두 지역 박물관이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했다. 임혜경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고려시대 충청북도의 불교사 전개와 특성'에서 고려시대는 물론 같은 시대의 일본 헤이안(平安)시대 후기 일부도 검토했다.이어 '조각
문화/생활
뉴시스
2018.11.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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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은 제1회 권태응 문학상을 김개미(48) 시인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그의 수상작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는 자유로운 생명성, 솔직한 내면의 발로, 세상을 맞이하는 시적 화자의 자유로운 힘이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 시인은 "권태응 시인 학교에서 선생의 동시를 접했는데 간결하고 명징하며 읽기도, 노래하기도 좋은 시라고 생각했다"면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권태응 문학상은 독립 운동가이자 충주 출신 동요 시인인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정했다. 시상은 오는 1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감자꽃 큰잔치 개회식에서 한다.
문화/생활
뉴시스
2018.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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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들의 삶터를 통한 복합문화콘텐츠 4개 문화공간을 11월 개관한다. 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인 '콘텐츠 누림터 대성로-122'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참여기관인 ㈜오뉴월(대표 서준호)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22를 중심으로 서문동, 운천동 일대 유휴공간을 활용해 충북의 문화콘텐츠 생산자와 향유자를 만나게 하고 흩어진 콘텐츠 생산자들을 모아 콘텐츠 생산과 향유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 문화공간은 시각, 음악, 영상, 복합문화 등 4개 콘텐츠다.문화콘텐츠 거점은 ▲시각콘텐츠 거점인 'B77'은 청주시 흥덕구 흥덕로 132 ▲대중음악콘텐츠 거점인 '지직'은 상당구 사직대로 338 ▲영상콘텐츠 거점인 '대성비디오'는 상당구 대성로 122번
문화/생활
뉴시스
2018.1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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