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진료 공백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21일 도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에서는 인턴 33명 가운데 29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또한 104명의 레지턴트 중 80명이 사직서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전공의와 인턴 28명 전원이 사직의사를 밝힌 청주성모병원은 20일 전공의 4명과 인턴 3명이 출근해 진료를 보고 있다.충북대 의과대학 학생 190여명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과대 학생 80여명도 학교 측에 수업거부를 통보했다.이에 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
충북도의회는 황영호 의장을 단장으로 20일 출국해 2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공식 방문한다.울란바토르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2022년 6월 체결된 충북도의회와 울란바토르시의회 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도의회 대표단은 황 의장을 단장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특별위원회 김성대 위원장과 안지윤·이양섭·김종필·박재주 의원 등 6명이다.대표단은 21일 바트바야스갈란 자트산 의장을 접견한 뒤 오후에는 롭상체렝 엠흐 암갈란 몽골 과
청주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일반 주택지역 및 소규모 공동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잘 갖춰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이 혼합배출 되고,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주택지역에 분리수거함을 무상으로 지원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함으로써 배출 단계부터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지 않은 원룸 등 6가구 이상 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과 주택지역 및 자연부락
HD현대일렉트릭(주)가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 내 2만 5000여평 부지에 1173억원을 들여 스마트팩토리를 신설한다.충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와 청주시, HD현대일렉트릭(주)간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주)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173억원 규모의 중저압차단기 등 제조를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신설할 계획이다.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2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HD현대일렉트릭(주)는 1977년 설립,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인적분할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충북 청주흥덕)가 19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흥덕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도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 폭정, 독선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민생과 평화 그리고 소멸 위기를 지켜내야 한다”며 “미래를 위한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도 예비후보는 “국회 예결위원으로 2024년 충북 예산 2620억 원, 청주 예산 496억 원의 국회 증액을 주도했고 충북 국회의원 중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 1위를 기록했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나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충북 청주서원)이 16일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4년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의원은 국회의원 정원 300명 중 18등으로, 상위 6%에 달하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충북에서는 유일한 수상자이다.이 의원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4년 종합평가에서도 전체 18등, 충북 1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실한 의정활동과 정책적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이 의원은 실물경제를 다루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3월 새학년 준비를 위해 학교별 자체계획에 따라 19일~23일 중 3∼5일동안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도내 모든 학교는 이 기간 중 ▲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워크숍 운영 ▲다채움, 몸활동, 독서활동 등 충북교육 핵심정책 및 주요 사업 등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수립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발전 자체진단 실시 ▲담임 배정 및 업무분장 등을 실시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로 발령받은 교감 외에 학교장도 1일차 워크숍에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올 1월 한달간 이용객수는 39만467명으로, 종전(2023년 10월, 37만7000명) 기록을 넘어서며 1997년 개항 이래 역대 최다 월간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작년 1월 이용객수(25만8919명) 대비 13만1000여명이 증가(증가율 50.81%)한 수치로, 타 지방공항(김해공항 18.23%, 대구공항10.99%) 대비 높은 증가율이다.특히 전체 이용객(39만467명)중 국제선 이용객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견인했다.1월 국제선 이용객수는 12만3118명으로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이 지난 15 일 제 22 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변의원은 이번 총선이 “민주주의 위기, 민생경제 위기, 한반도 평화 위기 3 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주로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 서민경제, 한반도 평화, 국가 정체성과 역사관 모두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총선이 되어야 한다며, 6 선의 기회를 주신다면 어떠한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
청주시는 명암관망탑 활용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의견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명암관망탑은 2003년 민간자본으로 세워져 2023년 6월 12일 무상사용허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청주시로 시설물이 인도된 상태이다.시는 2023년 6월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명암관망탑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계획했다.하지만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또는 철거와 관련한 시민의견 조사를 선행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설문조사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1차 임시회에서 ‘중부권 거점공항(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등 건의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등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이번 건의안이 채택됨에 따라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증가하는 이용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청주국제공항에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활주로 연장 및 개선, 터미널 등 공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예산 조속 반영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 면접심사를 앞두고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의 '돈 봉투 수수' 의혹을 제기한 동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북MBC가 정 의원이 한 남성으로부터 흰 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도했다.해당 보도는 이 CCTV 영상이 2022년 10월에 녹화된 것으로, 지역의 한 카페업자가 불법영업으로 중단된 영업을 다시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정 의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정 의원은 영상에 촬영된 인물이 본인인 것은 맞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 소멸 현상에 대해 "이제는 국토균형발전으로 정상화시킬 수 없다. 차별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지방에 대한 추가 지원, 불균등 지원, 차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대한민국이 지금 지방소멸 문제로, 수도권 폭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그 중심에 대학문제가 있다"며 "2040년엔 전체 지방대학 절반이 문을 닫을 거란 연구 결과도 있다. 복합적으로 작용해 지방 소멸, 수도권 일극화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2024년 도정 혁신과 개혁을 통해 '중부내륙시대 도약'을 위한 투자유치전략의 새로운 비전을 15일 발표했다.도는 민선8기 대기업 중심 첨단우수기업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을 공약으로 설정하고 1년 6개월 여만에 목표액의 66.4%인 39조 8114억원을 달성했다.이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3대 첨단전략산업은 전체 투자유치의 71.5%를 차지해 경쟁력있는 미래먹거리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하지만, 전체 투자유치의 70%가 청주에 집중되어 있는데다 정주여건 개선과 인력 확보 문제, 제조
충북도는 2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2026년 충청북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의정비심의위원회 이기동 위원장 주재로 인상안 찬반 발표와 상호 토론, 방청인 의견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도는 오는 21일까지 도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도민들의 찬반 의견을 받고 있으며, 주민 의견은 공청회 및 충청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의정활동비 결정시 도민 의견으로 반영하게 된다.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로 이루어지며 공청회에서 논의될 사항은
청주시가 올해 청주푸드축제 개최를 앞두고 20일~29일까지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푸드트럭 모집 대상은 공고일(2월 20일) 기준 차량구조변경 승인 등 영업신고 조건을 갖추고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푸드트럭 영업자 및 신규 영업신고 조건을 갖춘 사업자(개인)이다.공고일 기준으로 영업 신고가 청주로 돼 있거나, 거주지가 청주인 신규 푸드트럭 창업 예정
의약품 전문기업인 일양약품(주)이 1545억원을 들여 경기 용인시에서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한다.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도와 음성군, 일양약품(주) 간 의약품 제조공장 이전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은 일반·전문의약품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음성군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일양약품(주)은 음성용산일반산업단지 내 1만5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2026년까지 총 1545억원 규모의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실 투자가 완료되면 약 109명의 신규 일자리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충북도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조성을 위한 ‘오송 국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하여 지역 도‧시의원,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 충북경자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오송국제도시의 목표를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허브 조성’으로 정하고 5대 추진전략으로 ▲글로벌 산업 경쟁력 고도화 ▲국제도시 거점기능 강화 ▲세계최고 수준 도시 인프라 조성 ▲건강중심 서비스산업 육성 ▲글로벌 투자환경 개선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오송역의 역명을 ‘청주오송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역명 변경이 청주시·청원군 통합을 이끈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상생발전은 물론 시대적 소명으로 판단하고 있다.우선, 시는 오송역 명칭 변경 당위성에 대해 지난 2022년 실시한 오송역 개명 찬반 여론조사 결과 시민의 78.8%, 철도이용객의 63.7%가 찬성한 점을 꼽고 있다.또 오송역이 청주국제공항, 오창 방사광가속기 등 기반시설과 오창·옥산·강내 등에 포진해 있는 각종 산업단지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