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허경재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별 추진 상황 점검 및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13일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까지 집행 가능한 모든 부분을 찾아 신속집행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어 집행률 제고를 위해 부진한 사업 지속 관리와 집행 상황 일일점검에 주력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예산에 대해 정부의 신속집행을 이끌어 낼 방안을 논의했다.허경재 부시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 추진이 중요하다”며 “전 부서가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하반
제천시가 오는 18일 ‘제천역 선상보도육교’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그동안 중앙선 철로로 단절된 화산동과 강제동을 연결하는 선상보도육교는 영천지하차도와 함께 교통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철도이용객 및 지역 주민의 통행불편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 선상보도육교는 지역 연결과 철도 이용객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해 국비 85억 원을 들여 2020년 12월 준공한 연장 213m, 폭 3.5m의 규모(엘레베이터 포함)로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공공시설물이다.그러나 보도육교가 완공된 지 5개월째 개통이 미루어져 철도승객 및 주민들의 불만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당초 합동회의 결과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에서 본 시설을 유지관리 하기로 합의
제천시가 2021년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다 규모인 600명을 모집한다.이번 하계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학생근로사업 300명,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 3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2021년 동계 대학생 일자리 사업 대비 100명이나 증가했다. 유형별로 특례 80명, 읍면특례 38명, 일반 92명, 다자녀가구 90명을 선발, 이는 기존 특례 3순위였던 다자녀가구에 대한 선발전형을 신설함으로써 우선 선발의 기회를 부여한다.각 선발전형별 접수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정업무 지원, 코로나 현장근무, 환경
제천시의 하소천이 새 단장을 통해 물·놀이 ·치유가 있는 친환경 생태·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하소천은 도심을 관통하는 유일한 하천이자 그동안 새로운 여가공간 조성 요구가 증가하던 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제천시의 ‘물놀이 치유가 있는 하소천 만들기’는 2019년 충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6억여 원을 투입해 보도교 1개소 신설, 둔치제방 정비, 산책로 포장과 금계국 식재를 완료했다.또한, 하천에서 물장구치고 물고기를 잡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미꾸라지 및 피라미 등 물고기 방류를 마쳤다.특히 ‘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금년 말 평창강에서 하소천으로 일일 1만 톤의 하천수가 유입되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거듭
제천시와 화산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생활환경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화산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한다.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주민들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하고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거주민 및 생활권자로서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화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대상의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문화예술 행사 ▲도시재생기록화 등의 아이디어를 받는다.오는 18일까지 화산동 현장지원센터(☎043-653-2502)로 신청, 2차에 걸친 서류·대면심사를 거쳐 8~10건 정도의 팀을 선정, 사업별 350~500만원이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
제천시가 지난해 11월 투자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의 건립을 내년 초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운영계획을 밝혔다. 쿠팡(주)은 제천 제3산업단지 내 부지 10만㎡에 최대 1000억 원을 투자해 충북과 인근 지역의 물류 중개기지 역할을 위해 건축면적 66,516㎡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건립, 5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제천첨단물류센터는 12월 준공예정인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 완료에 맞춰 ▲2022년도 1월 토지계약 ▲2022년 8월 건축설계 및 인허가 완료 ▲2022년 11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된다.시 관계자는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장비 구매 및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정중앙의 제천 입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아동의 신체 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제천시 치과의사회(회장 하창진)와 ‘드림스타트 아동 치과치료사업’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 사이 관내 5개 지정 치과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의 20%를 협약기관에서 후원하게 된다.치과 방문시 충치 및 예방 치료와 함께 개인별 치아관리 및 구강위생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망설였던 아동들이 치료기회를 보장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2021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검정고시반 장옥순 어르신(만84세)이 전국 최고령으로 고졸에, 오명자 어르신(만77세)이 충북 도내 최고령 중졸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고졸검정고시 합격자인 장옥순 어르신은 2015년 8월부터 검정고시 중졸과정을 준비, 2017년 중졸검정고시에서 충북 도내 최고령으로 합격한 바 있다.2018년부터 본격적인 고졸과정 준비를 시작, 7번의 도전 끝에 전국 최고령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꿈을 이뤘다.중졸검정고시 합격자 오명자 어르신은 2019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과정을 준비, 기출문제 등을 통한 실전 연습과 복습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충북 도내 최고령으로 중졸에 합격했다.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특히나 코
제천시는 11일 허경재 부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과와 교부세과를 잇따라 방문한 허경재 부시장은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시는 ▲봉양읍 돌모루천 재해복구사업(10억원) ▲금성면 월림1리BOX교 소교량 재설치공사(5.5억원)등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우선 강조했다.한편 머무는 관광 제천 실현을 위해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 사업(20억원) ▲여름광장 조성사업(10억원) ▲의림지천 친수공간 조성사업(10억원) 등 총 6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65억 5000만 원을 건의했다.허경재 부시장은 “지역발전을
제천시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관내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기업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푸른제천 소식지에 기업홍보코너를 신설해 매월 1개의 우수기업을 집중 홍보하는 ‘기업홍보 챌린지’를 추진한다.또한, 17개 읍면동과 기업이 자매결연을 체결해 기업과 마을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기업홍보 및 사회공헌으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서하고 기업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시는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통해 기업홍보와 현장실습 등의 취업정보와 청년층의 관심과 기업 인지도를 높여 청년취업 연계를 도모해 지역인재의 역외유출 방지로 인구정책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기업홍보 지원사업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기업 수요조사를 마치고 수시 신청 접수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장학생 656명에 대해 ‘2021년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열린 이번 수여식은 지중현 재단 이사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정진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선발 장학생은 △지역대학장학생 411명 △만학도장학생 83명 △일반장학생 88명 △지정기탁장학생 2명과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 17명 △꿈나무장학생 6명 △다문화특별장학생 28명으로 총 656명이다.재단은 생활비지원 명목으로 지급하는 5억여 원의 지역대학과 만학도장학금은 지역 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제천화폐로 지급했다.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의 미래는 열심히
제천시가 농촌지역 영·유아 인원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인건비를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가 정한 보육사업안내 지침에는 연령별 보육반 정원의 절반을 채우지 못하면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지급할 수 없게 돼 있고, 아동이 10명 이하면 원장 인건비도 지급되지 않고 있다.사회복지법인과 단체 등에서 설립한 어린이집의 경우 정부지원 일부를 인건비로 지원받고 있어 국고보조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하면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영유아들은 보육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이에 시는 농촌소재 어린이집들이 지원조건 미충족으로 국고 보조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시 자체예산 1억 4900만 원을 1차 추경예산에 편성해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이상천 시장은
제천시가 결혼이민자 및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설 종사자들과의 공감·소통을 위한 테마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테마콘서트에는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최석원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시설 종사자와 제천시로 이주 정착해 살고있는 다문화가정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행사에서는 3쾌한 주택자금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지원시책 안내, 대화의 시간 등이 진행, 참석자들은 다문화이해교육사업 추진, 일상생활 편의서비스 확대, 자녀 양육과 교육지원, 경제생활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이상천 시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한 기반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하고 세심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
제천시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기존 일반구역의 2배에서 3배로 상향 조정하게 된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합자동차의 경우 현행 9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승용자동차의 경우 현행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된다.과태료는 제천시 관내 초등학교 24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무인단속 CCTV와 주민신고제를 이용해 불법 주정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한 시야 방해가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원인”이라며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로 어린이 보호 및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제천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도심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개관한 게스트하우스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시범운영중인 목화여관을 제외하고 4월부터 운영 중인 엽연초하우스와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는 개장 이래 주말에는 대부분 만실이며, 평일에도 객실 이용률이 50%를 웃도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게스트하우스 3곳이 각각의 특색으로 다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대중적인 가격에 지역의 문화와 스토리를 만날 수 있어 다양한 숙박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게 인기의 비결이라는 분석이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도심 체류형 관광의
제천비행장의 초록빛 호밀밭과 곤포사일리지를 이용한 이색 포토존이 찾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제천시는 호밀밭 조성뿐만 아니라 곤포사일리지에 친근한 그림을 그려 시민들은 물론 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비행장 활주로 양옆으로 9000㎡ 규모로 작년 10월 중순 호밀 파종을 한 바 있다. 최근 호밀이 만개해 초록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곤포사일리지는 건초나 생초를 압축해 비닐로 감아 만들어 가축의 먹이로 공급하는 친환경 소재로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제천비행장에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호밀밭과 곤포사일리지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고 추억을 만들어가기 위해 비행장 꽃밭을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제천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대응을 위해 관내 이미용업소 대상으로 3일부터 일회용 덴탈마스크 8만 7천 매를 지원한다.마스크는 관내 소규모 이·미용업소 435개소에 대해 업소당 200매씩 읍면동을 통해 해당업소에 배부할 계획이다.이번 마스크 지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예방활동을 위한 차원이다.시는 코로나19차단 및 억제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임을 강조하며 지난 3월과 4월 목욕시설(22개소·4만 4000매)과 종교시설(292개소·7만 3000매)지원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반드시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마스크 착용을
제천시가 투명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관리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62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에 실시되는 점검사항은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여부, 아동학대예방 CCTV 모니터링, 재무회계 및 급식실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친 5개 분야 60개 항목이다.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확진자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감염취약계층인 영유아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관계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또한, 영아반 위주로 아동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식사 시간 및 낮잠 시간 등을 집중적으로 CCTV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아울러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컨설팅 실시 및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응원을 위해 찾아가는 캠페인 ‘따뜻한 밥데이’를 실시했다. 시는 2018년부터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정서적으로 지친 관내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매년 ‘따뜻한 밥데이’를 진행해 오고 있다.행사는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가 연계하고 각 학교 또래상담자, 학교 학생회,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따뜻한 밥버거와 간식 등을 제공했다.지난 28일 제천여중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정진 제천교육장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응원했다.이상천 제천시장은 “따뜻한 밥데이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제천시가 80년간 지역 주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중앙선 폐선 철교의 해체식을 가졌다.시는 29일 해체식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한 철로의 역사성을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봉양이 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계획을 밝혔다. 폐선된 중앙선(제천-원주)구간은 1941년 1월 봉양역을 영업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중앙복선전철 개통으로 폐선결정이 날 때까지 80여 년간 철도교통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열차운행을 끝낸 철로가 봉양읍의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가다보니 지역발전에 저해요인으로 남아 새로운 봉양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터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시는 폐선부지 철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