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전월 대비 400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하며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8만 6370명으로 전월 8만 5958명 대비 412명 증가했다.군의 인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근로자들의 공동주택 부족으로 인구 증가세가 둔화됐다.하지만 올 3월부터 충북혁신도시 내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1010세대)와 이월면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378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구 증가 흐름이 가파라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024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를 개최한다.지난해 첫선을 보인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는 올해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단양의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의 유혹할 예정이다.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와 단양청년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1.3km 구간(소노문 단양부터 군 보건소까지)에서 펼쳐진다.은은한 경관조명과 아름다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기기 위해 도내 23개 경제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은 3일 오후 청마루(봉명동 소재 중식당)에서 도내 경제단체장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충북경제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제계는 최근 경기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내수진작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키로 뜻을 모았다.주요내용으로 ‘회식 및 행사 개최 시 ▲회사 주변상권 이용하기’, ‘재래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청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서비스를 시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청원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던 ‘이동지원서비스’를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병원동행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했다.‘병원동행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병원진료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나 돌봄매니저가 접수, 수납, 진료, 약 처방까지 동행하며 도와주는 돌봄서비스다.2023년 청원구 지역에 시범 운영한 결과 148명의 어르신에게 550회의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
충북 청주 청원고등학교(교장 손기향)가 지난 2010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재지정되며 충북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4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청원고는 청주시의 지원으로 ▲시설 확충 ▲학생 지원 ▲동아리 활동 ▲창의‧인성교육 ▲문화‧감성교육 ▲학술제 ▲국제 체험학습 프로그램 ▲국토순례체험행진 ▲글로벌리더십 캠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올해에는 청주고등학교, 충주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5년 간 신규 지정
충북개발공사 지난해 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충북도의 출산율 제고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서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저렴한 청년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공사는 청년 및 서민들이 원하는 중소형 공동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파악, 임대 또는 분양 방식의 중소형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적극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이에 공사는 지난해 초 ‘도시개발재생처’를 신설하고 그간 도내 주거시설 및 수요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왔으며, 충북도와 청주시 등 기초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의중이다.공사는 양질의 공동주택을 조기에 공급
신헌철 전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소통과 공감하는 인간관계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창조하는 변방(邊方)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4학년도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신헌철 전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을 초청해 ‘변방/감성정신으로 이루는 2030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신 전 부회장은 “자신의 변방정신과 타인이나 우리의 인간관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신 전 부회장은 이어 “실패를 이
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섰다.청주시는 4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은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측정 모델로 평가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국가 브랜드를 발굴해 인증·시상하고 있다.청주시는
국민의힘 청주권 4개 선거구 후보들이 제시한 청주연고 야구프로 11구단 창단 추진 공약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 서승우(청주상당)·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 후보는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야구산업을 통해 청주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프로야구 전용 경기장 신축과 청주 연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청주시가 프로야구 경기 유치를 위해 청주야구장 시설개선비로 2006년 민선 4기부터 현재까지 166억7800만원의 예산이 투입했으나, 청주에
충북 괴산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한 이번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 2022년 2회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특히, 2022괴
진천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생거진천 쌀 △2023년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에 이어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진천군은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발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군민 삶의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교양교육본부 의사소통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7회 CBNU 에세이 대회'를 개최한다.'제17회 CBNU 에세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세계를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견해를 창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에세이 대회는 독서감상문을 비롯해 영화감상문과 칼럼도 공모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학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6일까지이다.독서감상문 지정 도서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창비, 2022)’ 등 10개 도서가 준비되어
서원대학교 경영학부 남상욱 교수가 제25대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으로 1일 취임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현대사회에서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리스크관리(Risk Management)를 산·학·관의 협동을 통해 이론과 실무적 차원에서 발전시키고 널리 보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현재 국내외 저명 리스크 관리 학자들이 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발간 학회지인 『리스크관리연구』가 SCOPUS 등재 신청을 완료하는 등 학회 융성기를 맞고 있다.이번에 학회장으로 취임한 남상욱 교수는 국제
충북도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충북을 여행하며 생활하는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은 ‘짧게 한번(一短), 우선 먼저 잠깐(一旦), 잠시 편안하게(佚短)’ 충북에서 생활과 관광을 함께하는 살아보기 사업이다.올해 사업비는 2억원으로 시군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 된 제천, 보은, 괴산, 음성, 영동 5개 시군에서 추진한다.‘충북 일단 살아보기’는 ▲수요자 관점에서 지역 내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는 등 충북 관광 홍보 ▲생활하며 여행하는 살아보기를 통해 다시 찾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충북 영동군이 올해에도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가동한다.3일 군에 따르면 22개반 66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이 상·하반기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 등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추진한다.각 부서의 벤치마킹단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달 7일 관광과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을 위해 충남 홍성군의 스카이타워와 서천군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경제과도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시의 구룡포 아라광장과 경주시의 황리단길을 찾아 전통시장 다목적 광장 조성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
4월 5~ 6일 이틀간 옥천 구읍 상계체육시설(옥천읍 매동로 209) 일원에서 ‘제22회 구읍 봄꽃축제’가 열린다.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회장 이윤우)가 주최하는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의 화합을 위해 매년 봄에 개최하고 있다.옛 37번 국도변인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시작해 군북면 국원리를 지나 소정리까지 8km 정도 이어지는 이 길은 봄이면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길가를 따라가다 보면 도예 체험장, 카페, 맛집도 다양해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또한 교동저수지에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저수지를 한 바퀴
보은군은 한돈협회 보은군지부(회장 방희진)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사전 차단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살포 작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ASF는 최근 경기, 강원, 경북 북부지역에서 남하해 경남과 인접 시군에서도 검출되고 있는데, 올해 야생멧돼지 검출 건수는 332건, 농장 발생은 2건에 달해 농번기를 맞아 야생멧돼지가 농장 침입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올해 군은 1200만원의 예산으로 78kg의 기피제를 구입해 양돈농가 20호에 공급했으며, 한돈협회는 공급받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가 현장에 신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교육지원청에 당부했다.'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심의, 의결되어, 지난 3월 4일부터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교사가 아닌 전담조사관이 담당하게 된 제도다.이에 충북교육청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9일까지 퇴직 교원 및 경찰, 청소년전문가, 심리상담전문가 등으로 74명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위촉했다.전담조사관은 ▲피·가해관련 학생 및 학부모와의 면담조사 ▲사안조사
보은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도비 5억 4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북도가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평가는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기반조성사업에 대한 평가로 서면 평가와 지난달 26일 실시된 대면 평
릴리어스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및 2024 한·일 대학탁구경기대회 대표 선발전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제천의림지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이 주최하고 제천시탁구협회(회장 송승훈)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제천에서 개최된 큰 대회다.대학 엘리트 탁구팀 남자 13팀과 여자 14팀으로 관계자 포함 총 300여 명이 참가하며 남녀 각각 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혼합복식 4개 부문으로 진행되어 각 부문의 최고를 가리게 된다.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개최로 대한민국 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