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교통 도로망 확충으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 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청주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 25분 생활권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3순환로는 청주를 한 바퀴 도는 길이 41.84㎞의 도로다.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청주시정연구원은 3순환로 완전 개통 후 기
청주시는 옛 국정원 부지 활용방안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옛 국정원 부지에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이번 설문조사는 복합문화시설의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 시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 계획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설문조사는 온라인(청주시청 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성안길 및 문화제조창 등)을 병행해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 홍보
오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추대되었다. 협의회장의 임기는 2026년 6월말까지 2년이다.23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윤 교육감을 새 협의회장에 추대하고 충청권 교육청 간 공동사업 추진과 정책 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또 협의회는 미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워크숍(4회), 미래교육 교류사업(7회)을 충청권 교육청 공동사업으로 승인하고, 교육의 가치와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로 했다.윤건영 충청북도교
(재)청주복지재단 임원심의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 임기만료 도래에 따라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의 인원은 비상근 선임직 이사 2명이며, 주요 직무는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비상근 선임직 이사는 전문지식, 복지전문성, 행정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접수는 이메일, 방문·우편·fax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
충북 증평군은 군청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챗GPT 업무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급부상한 인공지능 기술, 특히 챗GPT의 행정 업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시작한 교육은 23일과 30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교육은 KT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한 가운데 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Chat GPT 유료버전을 사용해 업무 활용을 위한 실습 예제풀이 등이 이뤄졌다.특히, 보고서 작성,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디자인 방법
진천군이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23일 군에 따르면 2024년('23년 실적) 충청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약 1억 7500만 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했다.충북도는 시군 종합평가를 통해 도내 상위 3개 시군 중 1위를 최우수 기관으로, 2·3위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정량 지표 94개, 정성지표 18개로 총 112개 지표를 점검했으며, 군은 정량 지표 부문에서 달성률 92.5%를 기록하며 청주시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또 정성지
충북교육청은 제53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가 23~24일 이틀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농업 관련 지식과 실력을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다.축제에는 충북생명산업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열 고등학교가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한 175명의 학생, 교사, 도내 농업교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참가 학생들의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 이수 발표 ▲골든벨 ▲글로벌 리더십 대회뿐만
청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회관~상당산성 등산로를 토지 소유주가 폐쇄함에 따라 대체 등산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시는 토지 소유주가 대지조성 사업을 신청했으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가 있고 주택 등이 들어서면 경관을 저해함은 물론 주위환경과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허했다.또한 시는 토지를 매입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하고자 매입 가격협의를 수차례 진행했으나 매입 가격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이에 해당 토지 소유주는 지난 17일부터 등산로를 폐쇄했으며, 이로 인한 등산객들의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시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대학별로 증원된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에 한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게 하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의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의료공백을 겪고 있는 충북도로서는 의대정원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김 지사는 "대학은 지역 의료공백을 메우고 적기에 필수의료를 제공받길 원하는 도민 염원을 감안해야한다"며 "이 경우 충북대와 건국대는 증원된 정원 100%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하고 22일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선포식은 음성읍 시장거리에서 색소폰연주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이 열렸다.아랑고고장구와 트로트 가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선포식 행사후 10곳의 음식거리 지정 식당에서 업소별 특색 있는 국수 무료 시식회를 열고,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군은 음성 품바 국수거리를 이 지역 향토 음식으로 발
충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광폭 세일즈 외교행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방문 주요 성과로는 △우즈베크 총리 등 고위직과 연쇄 회동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 협력관계 구축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판로 개척 △UAE와 산업·관광 교류협력 논의 △대사관, 한인회, 한인 기업인, 고려인협회 등 각계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타슈켄트에서 국가서열 2위인 총리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2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교육청 직원들과 몸활동을 진행하며 환절기와 바쁜 일상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건강을 챙기기를 당부했다.이날 윤 교육감은 도교육청 산책로에서 직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네고 응원의 의미로 음료 쿠폰을 손수 전달했다.충북교육청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에 도교육청 직원들은 3월부터 사업의 일환으로 본청 직원 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직원들은 ‘점심시간 산책’과 오후 3시에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정용리 일원에 동진천 둔치를 활용해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은 동진천 하천기본계획이 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고시됨에 따라 사업비 10억(도비 7억, 군비 3억)을 들여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건설사업을 올 12월 준공할 예정이다.파크골프는 공원처럼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이용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군은 여가생활을 즐기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한창인 농다리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군 직원들은 지난 20일 레이크파크 걷기대회 참여를 위해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에 1인당 2개씩 오이를 배부하며 생거진천과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함께 알렸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장환 농협진천군 지부장 역시 이날 현장을 찾아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군은 관외 방문객들의 흥미를 사로잡기 위해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운영했다.상품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농부인푸드의 참기름·들기름 세트 △생
청주시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신청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두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 친환경인증 등)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해 102호 농가를 선정했다.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사료구매 및 외상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게 된다.오는 6월 24일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충북도는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 대상으로 임상 지원, 수출 인증지원, 디자인 개발이 대한 ‘화장품 수출전략화 통합지원’을 추진한다.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화장품 수출전략화 통합지원사업은 수출 유망품목 대상 타겟시장을 선정해 세명대학교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3개 기관에서 해외 수출시 중요한 화장품 안전성 임상, 해외인증, 제품 디자인 연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합지원한다.이 사업의 수행 총괄은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추진하며, 사업 참가 희망 기업은
충북 괴산군은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이 입국해 소방안전 교육,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관내 22개 농가에 배치됐다.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사바나켓주에서 입국했으며, 괴산군과 지난해 12월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도입이다.19일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50명이 추가로 입국해 25개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해외홍보)에 품바축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2차 심사를 거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 가능성 △전담조직 역량 △기대효과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2024~2025 문화관광축제(현행·명예) 45개 중 음성품바축제를 포함해 총 9개 축제가 선정됐다.군은 이번 품바축제 선정으로 △축제 및 관광자원 활용 방한 상품 개발 △해외 주요 박람회
충북도내 소재 중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3개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과 K-유학생 사업 실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3개 대학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즈베키스탄방문 충북대표단(4.15.~4.19.)의 일원으로 참가해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K-유학 설명회를 가졌다.지난 16일(현지시간)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과학체험관에서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낱말퍼즐 이벤트를 진행한다.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과학의 날(4월 21일)을 앞두고 과학체험관 내에서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과학체험관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과학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다.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는 낱말퍼즐의 안내장을 받아 퍼즐을 풀면 되는데 과학체험관내에 있는 과학체험물을 살펴보면 문제의 힌트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