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중앙부처의 디지털 정책과 연계해 지역의 현안을 디지털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과기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지역의 기초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과확대를 목표로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올초 충주 내 제조업 대상으로 디지털 수요를 조사한 결과 다양한 디지털 기업과의 협업, 전산화 및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능 도입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이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기업
청주시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원룸·다가구 주택 등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해 재활용품과 불법투기 쓰레기가 혼재돼 있어 이를 해결하자는 취지다.이에 시는 1억 4700만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전용 봉투 34만 매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원룸·다가구 주택 거주 주민은 오는 29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라스틱류 봉투 15매를
충북도는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가기 위해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로 더 과감한 도민 체감형 저출생 대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우선, 행복한 결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게 결혼 비용 대출 1000만원에 대해 2년간 이자를 지원해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또 도 소유부지에 반값아파트를 공급해 청년 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현재 기본구상과 타당성 연구용역 진행 중으로 내년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건강한 임신·출산도 지원한다. 출산육아수당 2탄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추진 예정인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요건을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지원 대상자 요건 중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을 삭제, 출생신고를 청주시에 해야만 하던 것을 충청북도내에 하는 것으로 변경된다.이에 따라 사업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충청북도내 출생 신고한 산모 중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가 된다.대상자에게는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비용(산후조리원 이용, 의약품·건강식품 구입, 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이 지원된다.단태아는
충북도는 지난 19일 2024년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변경 수립했다고 밝혔다.도는 관계 규정에 따라 산업단지 지정권자는 산업단지를 지정하고자 하는 경우 지역 내 입지수요와 분양현황 등을 검토 후 시‧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하여야 한다.이번 변경 계획에는 총 1700만㎡의 도내 21개 일반산업단지가 포함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청주시 4개소 △충주시 등 북부권 6개소 △음성군 등 중부권 9개소 △보은군 등 남부권 2개소 등이다.지정계획에 반영된 산업단지는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 지정권자의
청주시가 교통 도로망 확충으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 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청주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 25분 생활권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3순환로는 청주를 한 바퀴 도는 길이 41.84㎞의 도로다.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청주시정연구원은 3순환로 완전 개통 후 기
청주시는 옛 국정원 부지 활용방안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옛 국정원 부지에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이번 설문조사는 복합문화시설의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 시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 계획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설문조사는 온라인(청주시청 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성안길 및 문화제조창 등)을 병행해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 홍보
(재)청주복지재단 임원심의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 임기만료 도래에 따라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의 인원은 비상근 선임직 이사 2명이며, 주요 직무는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비상근 선임직 이사는 전문지식, 복지전문성, 행정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접수는 이메일, 방문·우편·fax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
청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회관~상당산성 등산로를 토지 소유주가 폐쇄함에 따라 대체 등산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시는 토지 소유주가 대지조성 사업을 신청했으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가 있고 주택 등이 들어서면 경관을 저해함은 물론 주위환경과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허했다.또한 시는 토지를 매입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하고자 매입 가격협의를 수차례 진행했으나 매입 가격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이에 해당 토지 소유주는 지난 17일부터 등산로를 폐쇄했으며, 이로 인한 등산객들의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시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대학별로 증원된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에 한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게 하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의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의료공백을 겪고 있는 충북도로서는 의대정원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김 지사는 "대학은 지역 의료공백을 메우고 적기에 필수의료를 제공받길 원하는 도민 염원을 감안해야한다"며 "이 경우 충북대와 건국대는 증원된 정원 100%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광폭 세일즈 외교행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방문 주요 성과로는 △우즈베크 총리 등 고위직과 연쇄 회동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 협력관계 구축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판로 개척 △UAE와 산업·관광 교류협력 논의 △대사관, 한인회, 한인 기업인, 고려인협회 등 각계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타슈켄트에서 국가서열 2위인 총리와
청주시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신청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두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 친환경인증 등)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해 102호 농가를 선정했다.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사료구매 및 외상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게 된다.오는 6월 24일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충북도는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 대상으로 임상 지원, 수출 인증지원, 디자인 개발이 대한 ‘화장품 수출전략화 통합지원’을 추진한다.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화장품 수출전략화 통합지원사업은 수출 유망품목 대상 타겟시장을 선정해 세명대학교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3개 기관에서 해외 수출시 중요한 화장품 안전성 임상, 해외인증, 제품 디자인 연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합지원한다.이 사업의 수행 총괄은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추진하며, 사업 참가 희망 기업은
충북도내 소재 중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3개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과 K-유학생 사업 실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3개 대학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즈베키스탄방문 충북대표단(4.15.~4.19.)의 일원으로 참가해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K-유학 설명회를 가졌다.지난 16일(현지시간)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을 시작으로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4개 도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아세안지역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15일 첫 번째로 방문한 하이퐁에서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 행사에 청주시 혁신기술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해 혁신기술세미나와 기업별 IR, 투자촉진세미나를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했다.청주의 기업들은 베트남 인민위원회와 수출 및 투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한 청주시, 괴산군 등 2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최대 76억 원(총사업비 152억 원)을 확보했다고18일 밝혔다.농촌공간정비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농촌공간 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축사, 공장, 태양광 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 및 농촌의 정주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된 청주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일원에 유해시설
청주시가 베트남 최대 산업 도시 중 하나인 박닌성 옌퐁현과 기업, 경제, 인적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해 9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박닌성 정부의 제안으로 청주시 대표단이 옌퐁현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타진한 이후, 옌퐁현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참관하는 등 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며 인연을 이어왔다.옌퐁현이 위치한 박닌성은
청주 시내버스 업체와 노조 간 임금협상이 17일 오후 8시 극적으로 타결됐다.시에 따르면 올 초부터 4월까지 노·사간 임단협을 7차례 실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그러나 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을 지난 2일부터 3차례 실시해 막판 조정에서 양측 양보와 이해, 청주시의 적극적 중재로 임금협상이 이날 극적으로 타결됐다.당초 임단협에서 노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9조 16항 임금지원기준(공공기관 평균 임금 인상률±20% 이내) 삭제, 임금 7.18% 인상, 휴가비 50만원 신설, 식비 6800에서 1만원 인상을 요구했으며, 사측
충북도는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충북의 숙원사업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계를 올해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8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확정된데 이어 2024년 AI BIO 영재학교 설계비 등 31억 2500만원이 반영돼 2년 연속 정부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이에 따라 올해 설계용역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초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학교를 신축하고 운영 준비를 통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6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에 나서고 있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를 비롯한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세명대학교 및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은 이날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안내, 도내 대학 소개 및 1:1 유학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형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