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 역점 사업이자 9만 진천군민의 염원이었던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29일 군에 따르면 이상설 선생 기념관은 고려말 주심포 양식과 현대식 건축기법을 활용해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부지 9830㎡, 전체면적 1508.69㎡,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기념관은 상설전시실(303.75㎡)과 기획전시실(187.92㎡)을 비롯해 프로그램체험실(46.53㎡), 학예연구실(47.52㎡), 공용공간(410.81㎡)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구성됐다.군은 이상설 기념
음성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도비 65억을 포함 총 100억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지난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올해에는 5억 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도시바람길숲은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군은 혁신도시 주변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 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2024년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도교육청은 주관기관으로 한국교원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2021년부터 3개소(경기, 대구, 광주)가 운영 중이다.도교육청은 '미래를
옥천군에서 토지분할 허가를 받기 수월해질 전망이다.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례로 정하게 되어있는 사항 중 ‘옥천군 군계획 조례’의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에 따른 제한사항을 완화하는 특수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2017년 ‘옥천군 군계획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기반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토지의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의 분할’에 대해 난개발 및 투기 억제를 하고자 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를 제한해 왔다.이는 난개발 및 투기는 예방했지만,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고 맹지를 양산하는 등의 결과를 초래했다.이에
보은군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끝으로 군내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5일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으로 시작한 노인복지대학은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성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합쳐져 그 열기가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그 결과를 반영하듯 지난해보다 65명이 증가한 895명이 노인복지대학에 입학했다.아울러 올해 읍·면 노인복지대학 학장으로 새롭게 위촉된 △보은읍 김동일 학장님 △장안면 강남구 학장님 △내북면 황성범 학장님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특히, 지난 26일 회남·회
충주시가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4월부터 도시숲·정원관리인을 운영한다.시는 이를 통해 관내 도시숲 및 정원조성지의 가드닝 활동을 통해 품격있고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든다.해당 사업은 시민정원사 1명과 취업 취약계층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민간정원, 생활밀착형 정원, 회전교차로 정원 등 관내 14개 관리 대상지의 가드닝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이들은 대상지별 수형 관리 및 제초, 수목별 병해충방제, 지력에 따른 시비와 영양 관리, 환경정비까지 종합적인 유지관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시는 도시숲 및 정원 관리인 운영을
충주시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에 나섰다.한류스타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최근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최고의 배우와 연출진(극본 박지은 / 연출 장영우, 김희원)으로 구성된 눈물의 여왕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충주시는
제천시는 지난 28일 의림지실에서 제천·단양·영월·평창·영주·봉화 6개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3개도(충청북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6개 시·군(제천, 단양, 영월, 평창, 영주, 봉화)으로 구성되어 지역주의 해소와 공동 관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발족하였으며 올해는 제천시가 의장 시·군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이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시·군 실무자 12명이 참석하여 2024년 정기회 개최 일정과 공동협력사업 및 건의 안건 등에 대해 집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굴한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51개 중 38개를 수용(부분 수용)하고 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교원, 일반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150여 명의 현장 교직원들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 발굴해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해당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요구를 수용했다.발굴된 과제는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내용에 대해 본청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51건 중 38건이 수용(부분 수용)되어 74%의 수용률을 보였다.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의 단순 상황
청주 오송 병마산 터널이 오는 4월 3일 일부 통제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오송읍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병마산 터널 1개소를 오는 4월 3일 저녁 8시부터 4월 4일 새벽 5시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청주시와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간은 병마산 터널 중 오송읍 정중리 방향 터널로, 해당 시간에는 남은 1개 터널로 양방향 차량 교행 예정이다.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해당 구간을 오가는 운전자와 시민에게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충북 영동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일 황간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조은숙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황간어울림센터는 황간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총 176억 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황간면 마산리 2-4 일원에 조성된다.사업부지는 3,132제곱미터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1층에는 △다목적실 △강의실 △대합실 △마을카페 등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2층에는 마을 관리 협동조합과
옥천묘목축제를 하루 앞둔 28일 옥천군은 한충완 옥천부군수, 황수섭 균형건설국장 등과 관계기관인 옥천경찰서와 옥천소방서,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옥천묘목공원에서 민‧관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방문객의 동선에 따라 교통, 시설,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축제 현장을 누비며 꼼꼼하게 점검했다.29일 개막식과 축하공연, 30일 옥천묘목가요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대 주변의 시설 점검과 식당 등 가스, 전기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했다.한충완 부군수는 “군의 올해 첫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에
4.10 총선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충북의 여야는 28일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임호선)은 이날 "4월10일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경제를 다시 살리고,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날로 만들어달라"고 160만 도민에게 호소했다.도당은 이날 청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제22대 총선 충북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만약 이번 총선에서 저들에게 다수당을 내어준다면 정권에 대한 견제, 감시, 통제는 불가능해지고 국민들의 민생은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평생교육원이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산림치유지도사 1·2급 양성과정을 모집한다.이 과정은 산림의 보건 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한 국민의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지도하는 산림치유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1급 과정은 오는 5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130시간의 강의를 진행하고, 2급 과정은 5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58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모집인원은 각 과정 30명씩이며, 자체 선발기준에 의거해 서류평가 후 학습자를 선발한다. 강
제천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 시행한다.시는 시 외곽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역간 이동성 확보 및 대중교통 사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형 교통모델(산단경유) 2개 노선 추가 신설로 산단 출퇴근 근로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봉양읍 및 용두동 외곽지역 주민 및 학생교통(통학)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개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기존 71번(서희아파트~시외터미널~행복주택~2산단)과 77번 노선과 신설노선 78번, 79번 운행으로 도시형 교통모델 4개 노선을 운영한다.77번 노선은 봉양중앙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청북도 생성형 인공지능(AI) 전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충북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열어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인공지능 공존사회의 진입을 실감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충북의 미래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 다함께 그려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번
충북 영동군이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28일 영동체육관에서 묘목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공무원 △유관기관 △마을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나무 △청매실 △대추나무 등 약 800본의 묘목을 개인당 1본을 무료로 배부했다.군은 지구온난화 현상을 억제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산림복지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달 29일부터 '음성행복페이×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다고 밝혔다.결합 서비스 도입으로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우선, 삼성페이 결제 가능 서비스이다. 음성행복페이 발행 이후 실물 카드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코나카드를 결합해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모바일 앱에서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후 삼성페이 앱을 지원하는 핸드폰에서 음성행복페이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또한 관내 연매출액
충북 괴산군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조기 완료에 나서기로 했다.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 공공시설 211건에 대해 총 사업비 515억2700만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400년 만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이에 대응해 군비를 우선 투입해 응급 복구에 주력하고, 재해복구 사업을 위한 설계를 미리 진행해 올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11건 중 준공 사업 18건, 공사 진행 중
옥천군은 ‘양성평등위원회 위촉식과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 심의회’를 가졌다.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증진에 관심 있는 청년, 직장인, 군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위원을 공개 모집해 당연직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을 선발했다.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한충완 옥천부군수다.이날 위촉된 양성평등위원회는 2024년 양성평등 기금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