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물리교육과 양동석 교수가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의 그랜트 벙커(Grant Bunker) 교수팀과 함께 방사광을 활용한 X선 미세구조 분석 (EXAFS)에서 금속의 문턱 에너지가 그 금속을 구성하는 원소의 원자번호와 관계되는 일정한 실험 규칙이 있음을 발견했다.그동안 방사광 EXAFS 분석법은 1971년 미국의 세이어스(Sayers) 교수에 의해 개발돼 지금까지 활용돼왔다.EXAFS 분석에서의 금속의 문턱 에너지는 X선 스펙트럼의 피팅(Fitting
제25대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25일 "충북경제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에 맞게 상공회의소의 가치를 밸류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청주상의에서 만난 차 회장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상공회의소가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ESG경영 실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워라밸 문화 확산 등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는 사업을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청주상공회의소 부설기구인 충북FTA통상진흥센터, 충북지식재산센터,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기업의 수출, 특허, 고용 등 경영지원을 확대해 나가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환경공학과 정세웅 교수가 22일 대전에서 열린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정세웅 교수는 수자원·환경분야의 전문가로서 댐 저수지 탁수와 녹조 예측 및 관리기술 개발, 4대강 녹조 원인해석 및 관리방안 제시, 새만금호와 농업용저수지 수질개선 등 물의 보전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현재 정세웅 교수는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계획분과 위원장과 대한환경공학회 대전·세종·충청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북대 공과대학장 및 산업대학원장을 맡고 있다.정세웅 교수는 “ ‘함께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 이기백 교수가 지난 23일 안산대학교 자유관에서 열린 대한방사선과학회 제47차 정기총회에서 '젊은 방사선과학자상'을 수상했다.이 교수의 이번 수상은 대한방사선과학회 주관 2020년 ‘방사선과학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대한방사선과학회 ‘젊은 방사선과학자상’은 방사선기술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논문실적으로 두드러지게 기여를 한 만40세 이하 젊은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기백 교수는 현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과에 재직 중이며 대한방사선협회 산하 충청북도회 교육이사 및 방사선학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가 '글로벌 영양 문제와 기회: 메밀은 슈퍼 푸드의 역할을 할 수 있고 세계적인 식량안보 문제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Global nutritional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Buckwheat, a potential bridge between nutrient deficiency and food security)'라는 주제로 공동 연구한 논문이 2월 5일(월)자로 Trends in Food Science & Technology (Impact factor: 1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2024년 1월의 이달의 연구자로 김가현 물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김가현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5.9,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6.5%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Small Structures(스몰 스트럭쳐스)’에 ‘Dynamics of Plasma-Assisted Epitaxial Silicon Growth Driven by a Hydrogen-Incorporated Nanostructure for Novel Applications(수소화된 나노구조에 기인하는 플라즈마 에피탁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경찰행정학과 손희준 교수가 2023년도 지방재정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손 교수는 지방재정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손희준 교수는 지방소비세 도입 기반을 마련했으며,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재정 분권에 공헌하는 등 중앙투자심사 타당성 조사기관의 설립에 이바지했다.또 지방교부세 제도개선과 운용의 효율화 모색,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협력적인 재정체계 구축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업디자인학과 김동하 교수가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는 특허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학술단체로서 지식재산(IP)을 중심으로 전국의 인문사회, 공학, 자연, 예체능 분야의 교수(전문가) 및 대학(원)생이 활발하게 IP(Intellectual Property) 융·복합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며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단체이다.김동하 회장은 “지식재산은 모든 산업 및 학문 분야에 걸쳐 융·복합의 구심체이며, 특히 4차 산업혁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12월 '이달의 연구자' 로 화학과 김철재 교수를 선정했다.김철재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6.6,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7.0%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안게반테 케미 인터내셔널 에디션)」에 ‘Synthesis of Stereocontrolled Degradable Polymer by Living Cascade Enyne Metathesis Polymerization(연쇄적인 인아인 복분해 리빙 중합을 이용한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제32대 교수회장에 체육교육과 박종진 교수가 선출됐다.박종진 교수는 6일 '충북대학교 교수회 2023학년도 임시총회'에서 실시된 선거를 통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선출돼 오는 2024년 3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한다.박종진 교수는 “대학의 민주화를 근간으로 하는 자율적인 대학을 모토로 대학을 바로 세우는 작업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충북대 발전을 함께 일구어내는 교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박종진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충북대학교에 봉직하면서 사범대학장과 학생처장 등을 역임한 바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이정민 학생(제약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3학년)과 김연준 학생(바이오메디컬학과 석사과정)이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공모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하 RIS 사업)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정민 학생은 ‘나만의 스토리’라는 주제로, 김연준 학생은 ‘바이오 R&D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주춧돌,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각각 RIS 사업 참여 사례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IS 사업 청주대 책임자인 바이오의약학과 강정훈 교수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한찬훈 교수가 ‘2023 한국음향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에밀레대상을 받았다.한찬훈 교수는 아태지역국제음향학회(WESPAC) 회장과 국제음향학회(ICA) 학술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음향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에밀레대상은 음향학분야의 최고상으로 제정된 이후 30여 년간 총 10명이 수상했으며, 한찬훈 교수는 건축부분에서는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한국음향학회는 1981년 창립되어 현재 3,000여 명의 학계 및 산업체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10월의 '이달의 연구자' 로 신소재공학과 박유세 교수를 선정했다.박유세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5.1,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3.2%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Effect of intrinsic and extrinsic activity of electrocatalysts on anion exchange membrane water electrolyzer(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효율 향상을 위한 전기화학 촉매의 질적 향상 및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융합학과군 조형예술학과 문호 교수가 지난 10월 26일 서울 아트스페이스 호화 전시관에서 열린 ‘2023 H-EAA(전국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문호 교수는 일상과 여행에서 마주한 이미지를 파편화하여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특히, 문호 교수의 작품 중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관계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심사위원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문호 교수는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기’에 대한 관심이 많고 늘 호기심을 가지고 대상을 관찰하는데 그에 대한 격려를 받은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9월의 '이달의 연구자' 로 화학과 김민 교수를 선정했다.김민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46.2,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0.8%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Chemical Society Reviews」에 ‘Covalent connections between metal-organic frameworks and polymers including covalent organic frameworks(금속-유기 골격체와 고분자 및 공유결합성 유기 골격체 사이의 공유 결합 연결)’라는 제목의 논문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신소재공학과 박유세·박기대 교수 연구팀이 융합 연구를 통해 저비용으로 그린 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용 요크쉘 구조의 산소 결함이 풍부한 코발트 산화물 산소 발생 반응 촉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박유세 교수 연구팀(김인태, 4학년)과 나노 소재 합성을 전문으로 하는 박기대 교수 연구팀(김상현, 석사 1년)의 융합 연구로 진행돼, 영국왕립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간하는 국제저명학술지인 ‘Jou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생물학과 조성진 교수 연구팀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 에 지난 7월 23일자로 선정됐다.조성진 교수 연구팀은 조선대 신송엽 교수팀, KBSI 방정규 박사팀과 공동으로 '다제 내성균에 강한 활성을 보이는 천연 항생물질을 모방한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에 대한 연구결과로 선정됐다.공동연구팀이 개발한 항균 펩타이드 모방체는 데옥시티미딘(deoxythymidine)을 몸체로, 두 개의 구아니딘(gua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미생물학과 김양훈, 안지영 교수 연구팀이 7월 28일자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연구팀은 환경친화적 지속가능한 중금속/희소금속 검출, 회수 및 정제를 위한 앱타머기술 개발결과로 선정됐으며, 이 연구는 'Recent advances in engineering aptamer-based sensing and recovery of heavy metals and rare earth elem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7월의 '이달의 연구자'로 환경공학과 임동희 교수를 선정했다.임동희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5.1,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3.2%의 국제저명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DFT investigation into efficient transition metal single-atom catalysts supported on N-doped graphene for nitrate reduction reactions(질소 도핑된 그래핀 지지체와 단일원
“이곳은 서울 강남땅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땅입니다. 150년 동안 옹기를 만들어 온 터전이기 때문이죠. 아버지와 큰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옥천군 안내면 현리에서 옹기를 제작해 전국에 유통하고 있는 최민호·조은미 부부의 한결같은 말이다.이 부부는 남편의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한 옹기를 빚고 말리고 굽는 전통 가업을 잇고 있다.전통 옹기는 혼으로 빚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좋은 흙을 찾아 전국을 다녀야 하고 반죽 흙을 일일이 손으로 빚어야 한다. 형태가 만들어지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