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가기 위해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로 더 과감한 도민 체감형 저출생 대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우선, 행복한 결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게 결혼 비용 대출 1000만원에 대해 2년간 이자를 지원해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또 도 소유부지에 반값아파트를 공급해 청년 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현재 기본구상과 타당성 연구용역 진행 중으로 내년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건강한 임신·출산도 지원한다. 출산육아수당 2탄
충북 괴산군은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보다 21.17% 늘어난 7000억8232만 원으로 확정됐다.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초예산 5777억6856만원 대비 1223억1376만원(21.17%) 증가한 7000억8232만원으로 2024년도 1회 추경예산을 최종 의결했다.일반회계는 1202억원 늘어난 6494억원, 특별회계는 21억원 늘어난 506억원으로, 지난해 1회 추경예산 6949억3303만원보다 51억4929만원(0.74%) 증가했다.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충북 영동군 도민체전 선수단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에서 눈에 띄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선수단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선수들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선수단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로고가 새겨진 단복과 경기복뿐만 아니라,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수건과 목걸이도 착용할 예정이다.개막식부터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들이 착용하며,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정영철 군수도 선수단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제15회 옥천참옻축제가 26일 오후 5시 개막식을 갖고 28일까지 3일간 옥천상계체육시설(옥천읍 매동로 209) 일원에서 열린다.옥천군은 2005년 전국 최초 옻산업특구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유일 참옻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봄철 딱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만큼 매년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축제장에서는 옻순 1kg을 2만3천원으로 평소보다 2천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또한 옥천 참옻을 활용한 옻비빔밥, 옻무침, 옻튀김, 옻닭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옻순 장아찌, 옻물, 옻술
음성군은 당초예산 8198억원 대비 700억원을 증액한 8898억원 규모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원이 늘어난 7622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이 증액된 1276억원이다.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재정건전성 기조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증액규모는 △국토·지역개발 분야 294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원 △교통·물류분야 56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7억원 △문화·관광
최재형 보은군수는 ‘2024년 민원 담당자와의 간담회’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군청, 읍·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민원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직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사기 진작, 민원 현안 및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23일 보은군청소년센터 옥상정원에서 열린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 고생하는 민원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민원 부서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현안 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견
충북 증평군이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혁신 도보여행’으로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혁신 도보여행은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고사성어를 인용한 것으로, 첫 단계로 지역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여행이 시작됐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혁신 도보여행은 증평의 호국영웅인 연제근 상사 기념공원, 삼국시대 백제 토축산성인 추성산성을 방문하고 지역 마을의 역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도보여행은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4차례 운영되며, 군 공직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관광객 모객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제천시는 최근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지정하고, 관광지 명소화 및 신규 관광지, 관광코스 개발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전담여행사들이 주목하는 신규·핵심 여행지는 비룡담 저수지 트래킹 코스 ‘제천 한방 치유숲길’이다.2023년 산림청에서 지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도 선정된 이곳은 담수로 가득한 비룡담 저수지 둘레를 한 30~40분에 걸쳐 돌아볼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추진 예정인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요건을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지원 대상자 요건 중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을 삭제, 출생신고를 청주시에 해야만 하던 것을 충청북도내에 하는 것으로 변경된다.이에 따라 사업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충청북도내 출생 신고한 산모 중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가 된다.대상자에게는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비용(산후조리원 이용, 의약품·건강식품 구입, 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이 지원된다.단태아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2학년 학생 17명이 삼성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되어 반도체 대기업에 취업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이들은 취업 약정과 동시에 2년 동안 500만원의 장학금을 회사로부터 받고 졸업 후에는 설비직으로 입사해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지난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13명의 학생들도 올해 3학년이 되어 취업하게 되는 등 반도체 제조, 장비 대기업에도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충북반도체고는 취업 맞춤형 교육, 반도체 분야 선두 기업과 꾸준한 산학협약체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충주시는 걷기환경 조성 및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오는 5월 3일까지 2024년 상반기 맨발걷기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평생학습과와 건강증진과의 부서간 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맨발걷기학교는 맨발걷기 스트레칭 및 효과, 실습 및 자세교정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강의는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5월 11일(토), 5월 18일(토), 6월 1일(토) 오전 9시~12시까지 일일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희망 일정을 신청하면 된다.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충
단양군이 느릿느릿 봄을 만끽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km의 산책코스다.남한강의 지류인 단양천을 따라 화강암과 사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차례로 펼쳐진다.신선이 이 세 곳 암반 지대의 절경에 취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다.이 길은 특히 봄에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충북도는 지난 19일 2024년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변경 수립했다고 밝혔다.도는 관계 규정에 따라 산업단지 지정권자는 산업단지를 지정하고자 하는 경우 지역 내 입지수요와 분양현황 등을 검토 후 시‧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하여야 한다.이번 변경 계획에는 총 1700만㎡의 도내 21개 일반산업단지가 포함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청주시 4개소 △충주시 등 북부권 6개소 △음성군 등 중부권 9개소 △보은군 등 남부권 2개소 등이다.지정계획에 반영된 산업단지는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 지정권자의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학생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공간의 개소식을 4월 23일 진행했다.이 날 행사에는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학생들이 참석해 진로취업부 현판 제막과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으며, 이어 진로취업부 일대와 도서관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현장을 함께 둘러보았다. 또한, 진로취업부 이전을 기념하고 학생들의 중간고사를 응원하기 위해 1천 명의 학생에게 간식도 나눠줬다.고창섭 총장은 “학생들의 진로설정, 상담, 현장실습과 취업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지난 4월 22일부터 개신문화광장에서 1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열공야식’ 이벤트를 진행했다.이 날 열공야식에는 고창섭 총장, 홍장의 학생처장, 최은영 도서관장 등 대학 간부진과 안채환 제56대 개화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생 700명에게 준비한 김밥과 커피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창섭 총장은 “학교에 남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의 불을 밝히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격려를 해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청주시가 교통 도로망 확충으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 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청주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 25분 생활권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3순환로는 청주를 한 바퀴 도는 길이 41.84㎞의 도로다.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청주시정연구원은 3순환로 완전 개통 후 기
청주시는 옛 국정원 부지 활용방안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옛 국정원 부지에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이번 설문조사는 복합문화시설의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 시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 계획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설문조사는 온라인(청주시청 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성안길 및 문화제조창 등)을 병행해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 홍보
오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추대되었다. 협의회장의 임기는 2026년 6월말까지 2년이다.23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윤 교육감을 새 협의회장에 추대하고 충청권 교육청 간 공동사업 추진과 정책 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또 협의회는 미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워크숍(4회), 미래교육 교류사업(7회)을 충청권 교육청 공동사업으로 승인하고, 교육의 가치와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로 했다.윤건영 충청북도교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군은 제32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5700억원 보다 792억원(13.91%)이 증가한 6493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일반회계는 643억원이 늘어난 5927억원, 특별회계는 149억원이 늘어난 565억원으로 지난해에 1회 추경 예산인 7035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군은 △세외수입 10억원 △지방교부세 321억원 △국․도비보조금 238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72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편성했다
옥천군이 23일 옥천성모병원과 지역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했다.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 농업 발전 등을 위해 군과 옥천성모병원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옥천성모병원은 5월부터 병원 내 300여 명의 급식에 사용되는 쌀 전량을 지역 친환경 쌀로 구매할 예정이며, 군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협약에 참석한 옥천성모병원 행정원장은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쌀을 제공해,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을 대표